[후기] 중식조리기능사 시험 후기(1)

중식조리기능사 시험 후기

 

생에 처음으로 중식조리기능사 실기를 보는 날이라

떨리는 마음으로 하루전날 챙긴 짐을 들고, 도착한 인천시험장.

 

사람들 조리복을 보는데,

어디 음식점 소속이신 분들인가??? 하는 멋진 조리복을 입고 계신분들도 계셨다. 

 

시험 보기전까지 뭐가 나올지 몰라서 열심히 레시피를 읽고 또 읽고....

드디어 입실을 시작하게 되었다.

 

입실을 하면

내가 뽑은 번호 자리로 가게 되면 거기에 내가 만들 요리 재료들이 앞에 놓여져 있다.

그리고 감독관과 함께 재료가 빠진게 없는지 하나하나씩 체크를 하게 된다.

 

※ Tip

이때 접시에서 무조건 재료 분리를 시작하는게 좋다.

( 재료분리를 하지 않아, 실격을 2번함 ㅠ.ㅠ )

 

내가 만들 요리는

홍쇼두부, 난자완스

 

재료손질을 시작하면 되는데,

이때 생각을 잘해야한다.

특히 기름을 쓰는 튀김이 2개가 나올 경우, 뭐 먼저 해야할지 빠르게 판단해서 실행해야한다.

이때 다시 생각해보면 난자완스 재료손질을 끝내고 바로 튀김을 했어야했는데,

 

그렇게 5분 남겨두고 제출했던 걸로 기억을 한다.

 

음식 제출이 끝나고,

뒷정리를 하는 도중에 감독관이 번호를 부르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재료가 잘못 들어가서 실격되는 경우이다.

그게 나였다 ㅇㅅㅇ;;;; 양송이 버섯을 잘못 넣어서

 

이렇게 첫 실기 시험은 실격처리가 되었다고 한다....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