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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경기 / 인천 ] 화악산 등산코스

Somday__일상들 2026. 8. 17.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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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화악산 등반기 ⛰️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산이자, 웅장한 산세를 자랑하는

가평의 '화악산'으로 명산 도전을 떠났습니다.

 

🥾 등산 코스

화악산의 실제 정상은 군사 시설이 있어 출입이 통제되므로,

그 바로 아래인 '중봉(1,446m)'에서 진행됩니다.

저는 화악터널 쌈지공원 부근에서 출발해 실운단길(포장도로)을 거쳐

중봉으로 향하는 최단 코스를 선택했습니다.

 

(※ 차로 가실때, 여기로 진입하시면 됩니다!!)

 

 

1. 만만치 않은 임도길의 배신 (화악터널 ~ 실운단 고개)

초입은 흙길이 아닌 시멘트로 포장된 임도길입니다.

'포장도로니까 쉽겠지?'라고 생각했다면 큰 오산입니다.

경사도가 어마어마해서 걷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종아리가 터질 듯이 당겨오고 숨이 턱 끝까지 차오릅니다.

지루하게 이어지는 가파른 시멘트 길은 등산객의 인내심을 매섭게 테스트합니다.

 

 

 

2. 고통 속에서 피어나는 삶의 감각 (실운단 고개 ~ 중봉 가는 길)

임도길이 끝나고 숲길로 접어들면, 좁고 거친 바윗길과 흙길이 나타납니다.

쉼 없이 고도를 높여야 하는 팍팍한 오르막을 오르며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습니다.

하지만 이 고단한 순간, 다리가 무거워질수록 역설적이게도 살아있다는 감각은 더욱 선명해집니다.

인생은 늘 고통의 연속이지만, 그럼에도 그 팍팍함을 묵묵히 버텨내며

한 걸음씩 내디딜 때 우리는 비로소 삶을 온전히 즐기고 단단해지는 것 아닐까요?

이 거친 산길 역시 기꺼이 이겨내야 할 삶의 축소판처럼 느껴졌습니다.

 

 

 

 

등산 코스:

화악터널 쌈지공원(실운단길 입구) ➡️ 임도길 ➡️ 실운단 고개

➡️ 화악산 중봉(정상) ➡️ 원점 회귀

소요 시간 : 약 1시간30분 (임도길 페이스 조절 및 휴식 포함)

난이도: ⭐⭐⭐☆☆

(길은 단순하지만, 초반 임도길의 가파른 경사가 엄청난 체력을 요구합니다.)

 

 

🚩 정상 사진

정상 공간이 좁기 때문에 휴식 할 공간이 없어 아쉬웠습니다

안개 때문에 전망을 못봐서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음식은 정상 밑에서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진행 사황 

남은 블랙야크 100대명산 (7/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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